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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불법광고물 정비 ‘연중 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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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부터 주·야간, 불법현수막·벽보 등 대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가 불법광고물을 뿌리 뽑기 위해 365일 연중 무휴 정비에 들어간다.
시는 불법광고물 없는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21일부터 주·야간, 주말을 가리지 않고 연중 무휴로 시와 자치구 광고물 관리 부서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정비 작업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최근 시내 곳곳에 게릴라성 불법현수막과 벽보, 4·13총선거를 앞두고 정당 현수막 등이 난립하면서 시와 자치구의 지속적인 정비에도 시민들의 불법광고물 단속 체감도가 낮고, 오는 6월 열리는 아셈문화장관회의 등 국제행사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구 자체 단속반을 책임구역제로 편성해 불법광고물 현장 철거를 원칙으로, 대량 게시되는 건설사 아파트 분양 광고 현수막은 사진 촬영 등 채증 후 과태료를 부과하고,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광고주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도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 광고물관리팀(613-4690~4693)과도 비상연락망을 운영하는 등 상시 협조체계를 유지해 불법광고물이 뿌리 뽑힐 때까지 정비를 계속할 계획이다.

오는 29일에는 모든 자치구에서 행정력을 총동원해 ‘시·자치구·경찰청 등 유관기관 합동’특별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가 불법광고물 근절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자치구와 함께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이 근절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예정이며, 광주가 전국에서 제일 깨끗한 도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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