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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신탁, 코스피시장 상장예비심사 청구…상반기 상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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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한국자산신탁이 코스피시장 상장준비를 마쳤다.

대신증권은 부동산전문 신탁회사인 한국자산신탁이 코스피시장의 주권 상장 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자산신탁은 2001년 설립해 한국 부동산신탁의 역사와 함께해 온 부동산전문 신탁회사다. IMF 당시 국내 1, 2호 부동산신탁회사였던 대한, 한국부동산신탁의 자산을 승계 받아 탄생했다. 부동산 개발과 금융의 수직계열화를 통해 독보적인 국내 종합부동산전문 금융그룹으로 발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자산신탁은 연결기준으로 2015년 매출액 955억원, 당기순이익 478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주식보상비용을 감안해 422억원이고, 반영하지 않을 경우에 실질적인 당기순이익은 478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코스피 상장은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진행된다.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가 공동 대표주관회사를 맡고 KDB대우증권이 공동주관회사로 참여한다. 예비심사신청일 기준 엠디엠 외 특수관계인 1인이 69.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박성준 대신증권 IB2본부장은 “한국자산신탁은 경쟁사 대비 높은 성장성과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유한 회사”라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2016년 가장 주목 받는 기업공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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