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메가박스가 한국무역협회,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개발도상국의 오지 마을에서 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메가박스는 17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세 기관이 '시네마천국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화관이 없는 개발도상국 오지 마을에서 한국 영화를 상영해주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이다. 전 세계 소외 지역의 문화격차를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진선 메가박스 대표는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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