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17일 독거어르신, 소년소녀가장 위한 사랑의 된장·간장 담그기...총 3899가구 전달
이번 행사는 거동이 불편, 혼자서는 장을 담그기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과 소년소녀가정에게 이웃이 사랑과 정성이 담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1999년부터 개최한 이 행사는 올해로 18년째를 맞아 지금까지 총 3899가구에 전달했다.
2014년까지는 서초구직원부인자원봉사회에서 주관했으나 지난 해부터는 민간 주도로 서초구 건강한 먹거리공동체 자원봉사단이 주관하고 있다.
이 단체는 주민들이 친환경 먹거리로 건강한 밥상을 지켜가지 위해 2013년 설립된 자원봉사단체다. 또 대형 할인점인 코스트코와 이마트 직원들도 동참해 민과 관이 협업으로 사랑의 봉사활동을 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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