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서울리빙디자인페어'의 주제는 내 손으로 내 집을 바꾸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홈 큐레이션(Home Curation)'이다. 국내외 가구와 홈 퍼니싱 제품, 홈 엔터테이닝 제품, 다양한 스타일링 소품 등 300여 개의 다채로운 브랜드가 참가해 '집'에 초점을 맞춘 트렌드와 셀프 인테리어 관련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하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 전시로, 그간 2,360개의 브랜드가 참여함과 동시에 129명 이상의 스타 디자이너를 배출해왔다. 또한, 작년에는 5일간 약 25만 여명이 방문, 누적 관람객 345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리빙 산업을 선두하는 전시임을 입증한 바 있다.
올해 개최하는 '2016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5가지 핵심 콘텐츠인 ▲디자이너스초이스 ▲살롱드리빙아트 ▲리빙트렌드 ▲프랑스브랜드연합전 ▲리빙트렌드세미나를 중심으로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아울러 글로벌 하이엔드 브랜드와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품격 있는 생활 디자인을 선보이는 '살롱드리빙아트'는 LG 전자, 에어비앤비 등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해 디자이너와 협업한 공간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협찬사인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백남준 추모 10주기 특별전이 진행된다. 이 외에 '리빙트렌드'에서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로낭 에르완 부흘렉 형제가 디자인한 삼성전자 세리프 TV(SERIF TV)가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이며, 현장에서 예약판매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인 '리빙트렌드세미나'가 행사기간에 동시에 진행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홈 퍼니싱 노하우부터 라이프스타일 제시까지 다양한 주제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프랑스 트렌드 정보회사 넬리로디(Nelly Rodi)의 뱅상 그레고와르(Vincent Gregoire)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삼성전자 세리프 TV(SERIF TV)를 디자인한 로낭 에르완 부흘렉 형제가 대표 연사로 나선다.
한편, 2016 서울리빙디자인페어의 입장료는 10,000원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홈페이지와 새롭게 런칭한 디자인하우스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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