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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하굣길 안전, '워킹 스쿨버스'가 책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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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등하굣길 지도하는 교통안전지도사 428명 14일부터 활동 시작

교통안전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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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아이의 등하굣길 걱정되세요? '워킹 스쿨버스'가 책임집니다."

서울시가 새학기를 맞아 혼자 등하교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지도사' 428명을 출동시킨다.
시와 자치구가 함께 예산을 투입해 고용한 교통안전지도사 428명은 아침에는 방향이 같은 초등학년 저학년 학생 8~10명을 집 앞에서 인솔해 함께 등교하고, 방과 후에는 아파트나 집 앞까지 데려다 주는 '워킹 스쿨버스' 역할을 한다. 방학을 제외한 학기 중(3~7월, 9~12월)에 하루 1시간 30분씩 등ㆍ하교 시간대에 주 5일 활동한다.

교통안전지도사는 어린이 안전에 사명감을 갖고 있는 학부모나 녹색어머니 등 위주로 선발됐다. 안전한 등하굣길 유도 외에 무단횡단 하지 않기, 신호 지키기 같은 교통규칙을 배우게 해주는 역할도 한다. 유괴, 학교폭력 같은 각종 사고와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지킴이로도 활동한다.

시는 2012년 104명을 선발해 이 제도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만족도도 높다. 2012년 89.1%에서 지난해 94.9%로 높아졌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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