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비대위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정 의원 컷오프와 관련해 "정 의원은 제게 형제같은 분"이라며 "오늘 비대위 참석을 못해 언론기사로 컷오프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표 비대위원은 "지역 주민들과의 약속과 만남을 이어가던 중 소식을 듣고 망연자실한다"며 "오늘 밤 시민표창(표 비대위원 등이 참여하는 팟캐스트) 녹음도 제대로 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정 의원 컷오프 직후에 "정 의원이 공천 탈락이라니, 당 지도부는 당헌이 정한 재심 절차에 따라 재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글을 게시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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