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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젠코 마티예비치 “한국음식 다 좋다…소주는 초록색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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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하기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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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그룹 스틸하트의 밀젠코 마티예비치가 소주에 대해 언급하며 “건강관리를 위해 술을 취할 정도로 마시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8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밀젠코 마티예비치는 한국 활동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특히 이날 밀젠코 마티예비치는 소주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좋아하는 한국 음식에 대한 질문에 “다 좋다. 고기, 반찬 등 다 맛있다”며 “최근에는 술도 마셔봤다”고 밝혔다. 이어 “소주는 초록색 악마다. 진정한 악마 같다”고 웃으며 “취할 정도로 마시지 않는다. 건강관리를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또한 “가수 활동을 위해 철저하게 관리를 한다. 담배와 마약도 절대 피우지 않는다”며 “내게 주어진 재능을 관리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1990년 4인조 밴드그룹 스틸하트로 데뷔한 그는 지난달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번개맨’으로 출연해 임재범의 ‘고해’를 열창하는 등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최근에는 한국 연예기획사와 전속 계약을 맺은 후 국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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