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전 총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잠시나마 흔들렸던 마음을 다시 모아 사회활동을 통한 동반성장의 길에 더욱 매진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 전 총리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정 전 총리는 이어 "그 속에서 우리 사회를 더불어 성장하고 함께 나누는 동반성장 사회로 만들어가는 운동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 전 총리는 "여전히 정치의 변화에 대한 기대를 버리지 않는다"며 정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 시대, 우리 사회의 모든 문제는 정치로 귀결되는 게 현실"이라며 "결국 문제의 시작부터 끝까지 정치가 문제라면, 문제의 현장에서 해답을 찾고, 동반성장을 제도화하는 것이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부연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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