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박병호(29·미네소타 트윈스)의 메이저리그 첫 안타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암흑기 시절의 인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병호는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거포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기까지 기나긴 세월이 걸렸음은 유명하다.
이에 당시 한 팬은 박병호에게 입에 담지 못할 말을 담으며 박병호의 미니홈피를 도배했다.
박병호는 20대 중반의 한창 혈기왕성한 시기였음에도 "좋은 말씀 감사하다. 올해 성적이 충분치 않다는 것 인정한다"며 "저 또한 제 실력을 인정하고 아쉬운 해였다"라고 해당 팬한테 답장을 보냈다.
한편 박병호는 2경기 연속 6번 지명타자로 출전, 메이저리그 적응에 한층 속도를 붙이고 있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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