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는 2일 오후 카카오 판교오피스에서 카카오가 운영하는 대리운전 서비스 '카카오 드라이버' 출시와 관련해 업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KB손보는 현재 대리운전보험 시장점유율을 50% 이상 점유하고 있으며 10년간의 축적된 대리운전보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보험 상품과 양질의 보상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허정수 KB손보 부사장은 "양사 간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대리운전 이용자 차원의 서비스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KB손해보험은 카카오의 모바일 혁신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대리운전의 합리적인 서비스 제공과 함께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확실한 보상 처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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