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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샤프, 인수협상 시한 연장…인수조건 변경되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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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일본 전자기업 샤프가 29일 대만 훙하이와의 인수협상 기한을 연장키로 했다고 발표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전했다. 당초 협상기한은 이날까지였다.

샤프 측은 "협상기한은 설정하지 않았지만, 가능한 한 조기에 최종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는 샤프가 내달 7일 전에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샤프는 지난 25일 훙하이의 인수 제안을 수락했지만, 3000억엔 규모로 추정되는 우발채무 문제가 불거지면서 최종 협상이 지연되고 있다.
협상시한이 연장되면서 인수조건이 바뀔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샤프 이사회가 결의한 사항이 변경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아직 훙하이가 인수금액이나 기타 조건을 변경하지는 않았지만, 중대한 조건 변경이 있는 경우 샤프 이사회는 다시 결의를 할 필요가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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