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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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수익 추정치를 하향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4300원에서 4100원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홍세종 연구원은 "작년 송출수수 료 협상 타결(3% 하락 추정)에 따라 2016년 수익 추정을 하향 조정했다"며 "2016년 예상 PER(주가수익비율)은 8배, 순현금은 기말 기준 2724억원에 육박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또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지속되는 사업자"라며 "주가의 추가 하락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판단돼 매수를 고려해 볼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8% 늘어난 132억원, 매출액은 1.1% 감소한 715억원, 영업이익은 132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가입자 감소세가 완화되면서 방송 가입자는 4151명 감소한 133만명이 예상된다"며 "방송 ARPU(가입 자당 월 평균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2원 상승한 7909원이 기대된다"고 했다.
올해 송출수수료는 2.0% 증가한 989억원이 예상된다고 했다. 기존 6개 홈쇼핑 사업자로부터의 송출수수료는 동결을 가정했다. 제 7홈쇼핑(아임쇼핑) 효과는 2% 내외로 추정된다. 전사 매출액의 규모는 2015년과 유사할 전망이다.
2016년에는 기저효과로 이익 역시 두 자릿수의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그는 "방송 가입자 디지털 전환을 위한 프로모션 비용(원가 포함)도 2015년 대비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며 "전사 영업이익 530~550억원이 크게 어려워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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