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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졸업식 학·석·박사 4,049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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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 '2015학년도 전기학위수여식’이 26일 오전 10시 광주캠퍼스 체육관과 오후 3시 여수캠퍼스 체육관에서 각각 성대하게 치러졌다.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 '2015학년도 전기학위수여식’이 26일 오전 10시 광주캠퍼스 체육관과 오후 3시 여수캠퍼스 체육관에서 각각 성대하게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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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병문 총장 “사회발전 위한 지성인의 책무 다해줄 것” 당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 '2015학년도 전기학위수여식’이 26일 오전 10시 광주캠퍼스 체육관과 오후 3시 여수캠퍼스 체육관에서 각각 성대하게 치러졌다.
전남대학교는 이날 학사 3,061명, 석사 831명, 박사 157명 등 모두 4,049명의 졸업생에게 영예의 학위를 수여했다.

지병문 총장은 고사(告辭)를 통해 졸업생들에게 “뒤틀리고 비뚤어진 사회를 바로 세우는 것은 지성인의 몫”이라면서 “사회가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 걸음이라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데 지성인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병문 총장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창조하고,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의 가치 제고에 공헌할 때 배움의 즐거움은 배가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지병문 총장은 특히,"21세기에는 지식과 정보의 창조가 사회의 발전을 이끌고 경제적 부를 창출한다”고 전제한 뒤 “여러분은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고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 도전적인 ‘크리에이터(creator)’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병문 총장은 이어 “익숙한 것들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과 호기심, 이를 바꾸려는 모험심이 절실히 요구된다”면서 “현실에 만족하고 작은 기득권에 자기를 가둬버리는 어리석음을 경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지병문 총장은 “오늘의 졸업식이 성취의 기쁨을 누리는 무대인 동시에 인생의 새 출발을 위한 엄중한 다짐의 자리가 되어야 한다”면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학습에 나서고,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고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노해섭 기자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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