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29센트(0.9%) 하락한 배럴당 32.78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개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다.
이라크와 나이지리아의 원유 공급이 차질을 빚을 것이란 보도와 미국의 채굴장비 감소가 호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만성적인 공급 과잉 우려가 부각되면서 유가는 하락세로 반전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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