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교직원모금 청년일자리 창출 '청년희망펀드' 쾌척"
"김선수 총학생회장 등 9명 24일 총리 주재 간담회 참석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청년들의 일자리창출을 지원하는 ‘청년희망펀드’에 참여한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 학생과 교직원들의 ‘아름다운 동행’이 황교안 국무총리의 초청을 받았다.
황 총리는 이날 간담회에서 “청년희망펀드는 취업난으로 고통 받는 젊은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용기를 주고자 시작한 것”이라며 “여러분의 뜻이 모여 만들어진 청년희망펀드가 우리의 소중한 아들딸인 청년들의 취업에 실질적으로 디딤돌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호남대학교는 지난해 10월 29일 가을축제인 어등제의 식전행사로 개최한 ‘아름다운 동행, 더불어함께 팀 걷기대회’에 참가한 2천 여명 학생들이 시상금으로 받은 장학금의 일부와 교직원들의 모금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KEB하나은행에 ‘청년 희망펀드’로 기부한 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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