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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원, 자살인 줄 알았더니…조폭 연루설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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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윤기원. 사진= KBS2 '추적60분' 제공

고(故) 윤기원. 사진= KBS2 '추적60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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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자살로 결론이 났던 축구선수 윤기원(전 인천)의 사망 원인에 대해 검찰이 재수사에 착수했다.

2011년 세상을 떠난 윤기원 선수의 죽음은 당시 자살로 결론이 났다. 그리고 5년이 지난 현재, 검찰은 재수사를 진행 중이다.
19일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축구계 관계자는 "검찰이 윤기원 사망과 관련해 최근 재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안다. 지난해 말부터 부산지방검찰청이 이번 사건을 다시 조사하기 시작해 관계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기원은 2011년 5월 만남의광장 휴게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K리그는 한창 승부조작 사건으로 시끄러운 때였다. 수사를 진행한 경찰은 "부검 결과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자살이다. 타살 증거는 없다"며 사건을 종결했다. 자신의 차 운전석에 누워있었다는 점과 타다만 번개탄이 자살로 판결한 이유였다.

그러나 17일 방송된 KBS '추적 60분'은 '죽음의 그라운드. 윤기원. 그는 왜 죽었나'라는 제목으로 그의 죽음에 대한 미심쩍은 부분에 대해 밝혔다. 방송에서는 윤기원의 '타살 가능성'을 제기했다.
방송 인터뷰에 응한 윤기원의 전 동료 A씨는 "기원이가 왜 스스로 죽냐. 아니다. 내가 생각했을 때는 조폭 조직인 것 같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방송 이후 각종 축구 관련 게시판에는 재수사를 촉구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검찰은 뒤늦게 재조사에 착수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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