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그래미어워즈 '올해의 노래'에 '싱킹 아웃 라우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NARAS)에서 주최하는 음반업계 최고의 권위의 상인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에서 '올해의 노래'로 에드 시런의 '싱킹 아웃 라우드(Thinking Out Loud)'가 선정됐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5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에드 시런은 2014년 10월1일부터 지난해 9월30일까지 발매된 노래 가운데 '올해의 노래'에 올랐다.
'올해의 노래'는 '올해의 앨범', '베스트 신인 아티스트', '올해의 레코드'와 함께 '4대 본상' 중 하나다.

에드 시런은 트로피를 받으며 "부모님께서 몇 년간 그래미에 참석했으나 제가 수상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 올해는 다를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곡을 공동 작곡한 에이미 왯지는 "시런이 샤워하는 도중 내가 기타로 연주한 두 줄짜리 라인을 듣고 뛰어나와 곡을 만들자고 제안했다"며 "순식간에 만들어진 노래는 휴대폰으로 녹음됐다"고 곡을 만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싱킹 아웃 라우드'는 빌보드 핫 100 차트 2위에 올랐고, 8주 동안 순위 안에 들었다. 영국에서는 52주 동안 톱40에 이름을 올렸었다.

한편 '올해의 앨범'상은 테이러 스위프트의 '1989'가 차지했다. 스위프트는 '배드 블러드'로 '올해의 뮤직 비디오'에도 올랐다. 스위프트는 이날 '1989'에 실린 '아웃 오브 더 우즈(Out of the Woods)' 공연으로 시상식의 막을 열었다.

'베스트 신인 아티스트'는 메건 트레이너에게 돌아갔다.

트레이너는 "단순히 곡을 만드는 사람에서 예술가로 만들어준 데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마크 론슨과 브르노 마스가 부른 '업타운 펑크'가 '올해의 레코드'상을 수상하며 주요 시상이 끝을 맺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