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자산은 24조3112억원으로 전년말보다 7% 증가했으며,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77%로 전년대비 0.40%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여신정책실을 신설해 사업과 정책 업무를 분리하고, 개인 여·수신 등 소매금융 위주의 전략을 추진해 고객기반을 확고히 해왔다고 덧붙였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오랫동안 추진해온 사업구조개편을 위한 제반작업을 모두 마치고 수협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라며 "안정적인 자산성장을 통해 투입된 공적자금을 조속히 상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어촌경제와 수산업을 활성화하는 데에도 더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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