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LG유플러스 직영대리점에서 사은품으로 제공한 보조배터리가 충전 중 열변형될 우려가 있어 해당 판매업체가 자발적 환급 및 무상교환에 나섰다.
15일 한국소비자원은 LG유플러스 직영대리점에서 사은품으로 제공한 스마트한 보조배터리가 충전 중 열변형됐다는 사례를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을 통해 접수하고 조사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의 수입·판매업체 '스마트한'과 사은품으로 제공한 LG유플러스에 교환·환급 등의 시정조치를 요구했고, 해당 업체는 이를 수용해 환급 또는 안전확인 신고 제품으로 무상 교환해 주기로 했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3월부터 약 8700개 제품이 유통·판매됐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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