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공공 청사 에너지 절감 평가 결과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2억8,300만원을 확보했다.
우선 청사의 시설 개선공사를 실시해 청사 사무실 형광등을 효율이 높은 LED로 교체하고 화장실에 인체감지 센서 등을 설치했다.
또 사무실 냉온수기에 타이머를 설치하고 전기 사용량이 가장 많은 냉·난방기를 중앙제어 시스템으로 통합해 연간 약 2,000만원의 전기 요금을 절약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2015년도 지자체 에너지 사용량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대비 5.3%이상 절감했다.
이동진 진도 군수는 “에너지 절약 강화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공기관은 물론 기업체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절약 운동에 동참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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