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증권부]설 연휴 때 받은 세뱃돈을 불리려면 어떤 주식에 투자하면 좋을까.
5일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설 이후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종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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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을 추천했다. 연초 주가 하락 분위기 속에 지난해 4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거나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이 예정된 기업, 주가가 저평가된 기업, 증시 반등 국면에서 이익 모멘텀을 보유한 종목들이 잘 갈 것이란 전망에서다.
대신증권은 CJ대한통운과 현대모비스를 추천했다. CJ대한통운은 CJ 계열사들의 중국 시장 진출에 있어 중국 내 물류업체 인수ㆍ합병(M&A)을 통해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다. 수익성이 낮은 자회사는 매각하고 높은 자회사는 매입하면서 순이익 역시 개선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중국 생산 호조와 신차 비중 증가로 핵심부품 매출비중이 높아져 지난해 4분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대표적인 종목으로 추천 받았다.
현대증권은 동아에스티, 코스맥스, 롯데푸드, CJ E&M, 한화케미칼을 추천했다. 특히 tvN 채널 경쟁력 강화로 광고 매출이 큰 폭의 성장을 하고 있는 CJ E&M에 대해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될 수 있다는 낙관적 전망을 했다. 영화부문 역시 올해 중국에서 합작영화가 최대 4편이 개봉됨에 따라 외형 성장과 함께 해외를 중심으로 수익 다변화가 기대할만 하다고 평가했다.
한화케미칼은 지난해 태양광모듈 증설을 완료하고 올해 미국쪽 모듈수출이 크게 확대된다는 점이 투자 매력으로 꼽혔다. 반덤핑 이슈가 지속되고 미국의 ITC(세액공제제도) 연장에 따라 미국 태양광설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란 전망에서다. 인도와 남미 등 신흥국 설치 수요증가도 긍정적인 상황이다.
신한금융투자는 한국전력, LG, 한미약품, 한샘, 유한양행을 추천했다. 최근 발표되고 있는 지난해 4분기 실적도 중요하지만 올해 1분기 또는 전체 순이익 예상치가 모두 상향된 종목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NH투자증권은 현대건설과 한국가스공사를 추천했다. 한국가스공사의 경우 현 주가가 역사적으로도 저평가 국면이라는 점이 투자 매력으로 작용했다. 국내 사업 부문의 가치는 3조5000억원 수준이며, 유가 상승시 해외부문 이익 확대에 따른 수혜까지 예상된다는 평가다.
유안타증권은 설 연휴 이후 달러 강세 완화 흐름이 나타날 수 있어 철강 같은 원자재 관련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달러 강세 완화가 이어지면 원자재 가격 반등을 유발할 수 있어 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철강 업종의 주가가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특히 중국의 산업 구조조정, 자체 계열사 구조조정, 중국의 저가 철강 수출 물량 감소 조짐 등의 이슈가 있는 POSCO를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주식시장은 과거 대체적으로 설 연휴 전 약세를 보이다 연휴가 끝나면 강세를 나타내는 흐름을 보였다. 최근 3년간(2012~2015년) 코스피의 2월 평균 상승률은 2.5%에 달했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은 "최근 코스피가 조정을 받아 1900선 부근에서 머무르는 상황을 활용해 주식 비중을 확대해 놓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면서 "올해 3분기까지 반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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