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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자기부상열차 상용화 성공…세계서 두번째

최종수정 2016.02.03 09:39 기사입력 2016.02.0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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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어 두번째 상용화…인천공항서 개통식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현대로템 이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자기부상열차 상용화에 성공했다. 자기부상열차는 자기력을 이용해 차체를 선로 위에 띄워 움직이게 하는 열차다.
현대로템은 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최정호 국토교통부 2차관, 현대로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자기부상열차는 시운전을 거쳐 이날부터 상업운행을 시작한다.

이로써 현대로템은 일본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상용화에 성공한 차량 제작사가 됐다. 일본의 고속철 제조업체인 니폰 사요(Nippon Sharyo)는 2005년 자기부상열차 개발에 착수한지 31년만에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인천국제공항~용유역 구간에서 운행되는 현대로템 자기부상열차

▲인천국제공항~용유역 구간에서 운행되는 현대로템 자기부상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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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김승탁 사장

▲현대로템 김승탁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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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통된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는 시속 110㎞급으로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부터 공항철도 용유역까지 총 연장 6.1㎞ 구간을 운행한다. 향후 점진적인 노선 확대가 이뤄질 예정이다. 무인운전 방식으로 운행되며 우리나라 도자기를 본떠 만든 곡선형 차체와 첨단기술을 상징하는 벌집구조 문양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 차량이 궤도 위를 8㎜ 가량 뜬 상태로 주행하기 때문에 가·감속과 곡선구간 통과 능력 등 주행성능이 기존 전동차 대비 뛰어나다. 궤도와의 접촉이 없어 쇳가루 같은 분진도 발생하지 않는다.

저소음 주행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갖췄다. 현대로템 자기부상열차의 소음은 일상 대화 시 발생하는 정도인 65dB 수준이다. 또 '자동 창문 흐림 장치'를 적용해 사생활 침해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자동으로 창문이 흐려지는 기능을 추가했다.

현대로템은 자기부상열차의 기술력과 상용화 실적을 앞세워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미국,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 여러 국가들은 상용화 이전부터 관심을 가져왔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상용화로 글로벌 철도차량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며 "미래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는 자기부상열차의 국내 상용화 실적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승탁 사장을 비롯한 현대로템 임원 33명은 지난 2일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각자 연 급여의 10%에 해당하는 회사 주식 6만7000주를 매입했다. 2013년 10월 상장 이후 처음으로 현대로템 관계자는 "실적 개선과 경영성과 창출을 이뤄내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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