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콘퍼런스보드(CB)는 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 수정치 96.3보다 상승한 98.1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 조사치 96.5를 웃돈 수준이다.
1월 기대지수는 전월의 83.0에서 85.9로 높아졌다. 현재 여건지수는 전월과 같은 116.4를 보였다.
린 프랑크 콘퍼런스보드 경제지표부문 디렉터는 "소비자신뢰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 1월에도 소폭 개선됐다"며 "소비자들의 경기에 대한 기대는 향후 6개월간도 완만하게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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