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제주공항, 25일 정오 이후 운항 재개 검토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4일 오전 눈보라치는 제주공항 인근. 사진=아시아경제DB

24일 오전 눈보라치는 제주공항 인근. 사진=아시아경제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운항이 중단돼 큰 차질을 빚고 있는 제주공항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25일 정오 이후에 운항을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국토부는 25일 ‘정오 이후’와 ‘오후 8시 이후’ 운항을 재개하는 두 가지 방안을 마련하고 활주로와 계류장 등의 제설·제빙 상황과 눈·바람 등 기상여건 등을 고려해 안전운항에 문제가 없을 때 운항재개를 결정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확한 운항재개 시점은 오전 11시 기상대와 협의해 결정하겠다”며 “계류된 비행기 위에 쌓인 눈을 녹이는 데 3시간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운항 재개가 결정되더라도 바로 운항이 이뤄지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날 정오 이후 운항재개가 이뤄지면 국토부는 정기편 143편에 더해 임시편 47편을 투입, 총 190편을 공급한다. 좌석으로 따지면 정기편 2만7915석, 임시편 1만1138석 등 총 3만9053석이다.

오후 8시 이후 운항재개가 가능해지면 정기편 43편에 임시편 26편을 더해 총 69편을 투입하기로 했다. 좌석으로는 정기편 7740석, 임시편 6374석 등 1만4114석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체류객은 공항터미널에 1400명, 제주시내에 8만5600명 등 총 8만6960명으로 추정된다.

이날 오전 7시를 기준으로 국토부는 제주공항에 장비 8대와 17명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활주로 유도로 제설작업은 마쳤으며 계류장 제설작업이 진행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