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포스코가 다보스포럼에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 중 40위에 선정됐다. 2년 연속 10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으며, 전세계 철강사 중 유일하다.
다보스포럼은 2005년부터 캐나다의 미디어-투자자문기업인 코퍼레이트 나이츠에 의뢰해 매년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기업'을 발표하고 있다. 기업의 재무적 성과 뿐 아니라 환경·사회 부문의 성과가 기업의 경쟁력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12개 주요 성과 지표를 바탕으로 종합 순위를 매긴다.
포스코는 올해 혁신역량, 에너지 효율성 및 지배구조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기업으로는 신한은행(18위), LG전자(44위), 삼성전자(94위) 등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 자동차 기업인 BMW가 1위로 선정됐고 코카콜라(13위), 인텔(38위) 등도 100대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편 포스코는 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평가에서 철강업계 최초로 2005년부터 11년 연속 우수 기업 및 철강산업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세계적인 철강전문 분석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가 평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는 2010년부터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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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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