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는 매년 상장을 위한 IPO 절차를 밟아왔지만 실적부진 등의 이유로 연기돼 왔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해태제과는 빠른 시일 내에 자문 증권사를 선정한 뒤 상반기 안에 모든 절차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허니버터칩 효과가 적용된 지난해부터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상장이 재추진 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해태제과는 주식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최적의 시기를 맞았다.
또 올해 3월 허니버터칩 생산 공장 증설이 마무리 될 경우 공급량도 두배로 늘어나게 돼 주가에 대한 기대치가 더 높아질 수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상반기 안에 상장과 관련된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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