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하산 로하니(Hassan Rouhani·68) 이란 대통령이 오는 25~26일 이탈리아와 바티칸을 잇달아 방문한다고 현지 언론이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탈리아 국영방송인 RAI는 로하니 대통령이 이란 정계와 경제계 대표단을 이끌고 이탈리아 로마와 바티칸을 방문한다고 전했다.
국제사회의 이란 경제제재 해제 이후 첫 해외방문에 나서는 로하니 대통령은 이탈리아와 사회기반시설,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 방송은 이란이 경제성장을 위해 매년 300~500억 달러의 외국인 투자가 필요하며, 특히 민간분야에서 투자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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