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전 이사장과 김 전 사무처장은 이날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민주에 입당했다.
오 전 이사장은 입당선언문을 통해 "노무현정부 시절 일자리 창출과 환경 살리기 융합의 실험, 박원순 시장과 함께 한 원전 한 기 줄이기 운동의 경험이 있다"며 "무엇보다도 삶의 변화와 정치의 변화를 원하는 시민들의 힘을 믿고, 더민주와 정치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목포 출신인 김 전 사무처장 역시 참여연대 활동 이후 시장 보궐선거에서 박원순 후보 수행실장,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박 후보의 조직팀장 등을 맡아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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