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더불어민주당, '박원순의 남자' 오성규·김민영 영입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오성규 전 서울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오성규 전 서울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측근인 오성규(49) 전 서울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김민영(49) 전 참여연대 사무처장을 영입했다.

오 전 이사장과 김 전 사무처장은 이날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민주에 입당했다.
경남 진주시 출신인 오 전 이사장은 환경운동가 출신으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을 지냈다. 이후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박원순 후보 캠프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고, 2013년부터는 서울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맡아오다 올해 초 총선 출마를 위해 사임했다.

오 전 이사장은 입당선언문을 통해 "노무현정부 시절 일자리 창출과 환경 살리기 융합의 실험, 박원순 시장과 함께 한 원전 한 기 줄이기 운동의 경험이 있다"며 "무엇보다도 삶의 변화와 정치의 변화를 원하는 시민들의 힘을 믿고, 더민주와 정치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목포 출신인 김 전 사무처장 역시 참여연대 활동 이후 시장 보궐선거에서 박원순 후보 수행실장,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박 후보의 조직팀장 등을 맡아왔다.
김 전 사무처장도 입당의 변을 통해 "더민주가 총선승리와 정권교체의 가장 유력한 대안임을 부인할 수 없다"며 "강한 야당, 유능한 정당으로 환골탈태한다면 충분히 총선의 승리와 정권교체의 희망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