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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김종인 영입했다고 쟁점법안 통과 요구는 떼쓰기"

최종수정 2016.01.17 15:36 기사입력 2016.01.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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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더불어민주당은 여야간 줄다리기 중인 쟁점법안에 대해 "경제민주화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쟁점법안들, 정작 갈지자 행보를 걷고 있는 것은 정부여당"이라고 비판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7일 현안 브리핑을 통해 "‘경제민주화의 교사’인 김종인 선대위원장의 영입과 관련해 새누리당이 ‘경제활성화를 발목 잡는 정당이 경제를 이야기하는 것은 어색하다’며 김종인 위원장 영입을 연계시켜 쟁점법안 통과를 요구하고 있다"며 "쟁점법안과 경제민주화는 전혀 무관한데도 불구하고, 또 억지 떼쓰기에 나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노동악법 등 새누리당이 주장하는 쟁점 법안들은 지극히 친대기업적인 법안들로서, 정작 우리 노동자들과 서민들에게는 고용불안과 낮은 임금 등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는 불합리한 정책에 지나지 않는다"며 "때문에 지금 정부여당이 열을 올리는 쟁점법안들은 김종인 위원장이 주장했던 경제민주화,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 당시 공약으로 내걸었던 경제민주화에는 오히려 정면으로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선 당시에는 우리 서민들의 편에 설 것처럼 경제민주화를 공약으로 내걸고, 당선이 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재벌의 편에 서서 서민을 외면하는 법안을 들이밀고 있는 게 박근혜 대통령 아닌가"라며 "경제민주화에 역행하는 쟁점법안을 만들어 통과를 강요하고 있는 정부여당이 김종인 위원장을 두고 갈지자 행보 운운하고 있는데, 뻔뻔한 건지 아니면 자신들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조차 모르는 것인지, 오리무중의 상태인 것이 아닌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정작 갈지자의 행보를 걷는 것은 박근혜 정부이고, 정부의 무능함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국민들이 지고 있다는 사실을 정부여당은 똑똑히 기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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