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앞으로 글라스락 등 삼광글라스에서 생산되는 모든 내열강화유리식기에 필수적으로 "템퍼맥스" 마크가 부착되며, 유리 식기 소재의 식별이 용이해진다.
이를 위해 삼광글라스는 현재 논산공장에서 생산중인 템퍼맥스 글라스에 대해 까다로운 유럽의 유리식기 표준에 따라 충격 및 내열성 시험을 거쳐 소재의 안전성 검증을 완료했다.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유럽 표준에 따라 진행된 테스트에서 템퍼맥스 글라스는 진자 충격기로 1.5J(줄)에서 충격을 가했을 때 내열유리에 비해 월등히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럽 표준에 따라 800W 출력의 전자레인지에 제품을 넣고 718초 동안 열에 노출시켜 손상 여부를 확인한 결과 모두 '정상' 결과를 얻었으며, 170℃의 오븐에 글라스락을 30분 동안 넣었다가 상온(20℃)의 물에 담근 후 파손 여부를 확인하는 내열성 기준도 모두 충족했다.
삼광글라스의 친환경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은 2005년 12월 첫 출시 이후 중국, 미국, 캐나다 등 전세계 83개국에서 약 4억개 이상 판매되는 등 글로벌 주방용품 브랜드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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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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