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애로사항 듣고 맞춤형 해결방안 제공하는 ‘기업희망드림서비스’ 운영
구는 소상공인과 영세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희망드림서비스’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
우선 기업희망드림창구는 ▲소상공인 기업애로 상담 ▲경영상담 및 자문 ▲기술개발 지원 및 업종간의 교류지원 ▲창업과 경영개선을 위한 각종 정보제공과 교육 등 기업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맡는다.
또 드림창구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개설한 기업애로 원스톱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해결책을 제시받을 수 있다.
접수된 애로사항은 유형별로 처리된다. 단순·일반 민원의 경우 해당부서에 인계하여 처리하고 특히 애로사항이 불합리한 규제로 확인되면 불합리한 규제사례로 개선을 건의하거나 자치법규 개정을 통해 해결한다.
지난해 경우 기업희망드림서비스를 통해 총 126건의 애로사항을 해결, 이 중 84건은 구가 직접 처리, 다른 기관에 관련된 내용은 중소기업옴부즈만(37건)이나 경찰서(3건), 행정자치부(1건), 한국철도공사(1건)등에 인계해 규제 개선사항을 건의 후 처리한 바 있다.
영등포구내 기업 중 영세한 소상공인 및 소기업이 95%인 점을 감안할 때 기업희망드림서비스는 앞으로도 기업 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소상공인과 영세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이들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구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전화(☎2670-3423), 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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