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 이어 전북도청, 부산광역시 순회 전시"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부안 쌀로 만든 미술작품전 ‘부안라이스아트전’이 서울과 부산 등 전국을 순회하면서 전시된다.
순회 전시에서는 부안 쌀을 활용한 염색쌀을 소재로 한 미술작품과 쌀 모형 테라코타를 이용한 조형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작품들은 부안마실축제와 함께 곰소염전, 서해바다 해넘이, 계화들녁 허수아비, 내소사, 사랑의 낙조공원, 부안 마실길 등 지역 명소를 부안 쌀로 잘 표현한 작품들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지역 쌀을 활용한 미술작품전을 개최해 부안 쌀 홍보 및 판로 확대 등에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앞서 부안군은 지난달 17일부터 4일간 서울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부안라이스아트전을 개최했으며 첫날 500여명이 찾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 “부안은 동진벼의 본 고장으로써 부안 쌀은 그냥 쌀이 아니라 강녕·휴식·재물·풍류·자긍 등 오복을 만드는 쌀”이라며 “이번 순회 전시를 통해 부안 쌀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판로 확대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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