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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 5일째 하락…닛케이 1997년후 최악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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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일본 증시가 5거래일 연속 하락으로 2016년 첫 주를 마무리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9% 하락한 1만7697.96으로 8일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225 지수는 이번주 7.02% 급락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1997년 이후 최악의 시작을 보인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픽스 지수는 0.73% 밀린 1447.32로 마감됐다. 토픽스 지수도 이번주 5거래일 내내 하락됐으며 주간 기준 하락률은 6.46%를 기록했다.

중국 증시가 극도의 변동성을 보인 것이 일본 증시가 흔들린 원인이 됐다. 금일 중국 증시는 전날 폭락 조기폐장한 충격을 딛고 반등에 나섰지만 장중 변동성은 여전히 극심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 시장 변동성이 커지자 일본 증시도 변동성이 커지는 흐름이었다.

금일 닛케이225 지수는 1.15% 급락 출발 후 초반 한때 1.45%까지 낙폭을 확대했다. 중국 증시가 급등 개장하자 일본 닛케이225 지수도 장중 반등에 성공, 장중 최고 전일 대비 1.17%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오후장 들어서는 다시 상승 기세가 꺾이면서 결국 하락으로 거래를 마쳤다.
연간 영업이익 예상치를 10% 하향조정한 패스트 리테일링이 2.33% 하락했다.

어드반테스트는 2.03% 상승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어드반테스트의 이번 회계연도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30% 하락할 것이라고 보도했지만 어드반테스트는 이를 부인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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