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소형 SU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티볼리는 내수 4만5021대, 수출 1만8672대 등 총 6만3693대를 판매해 2004년 렉스턴(5만4274대)이후 단일 차종 사상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수출도 티볼리의 글로벌 출시가 진행되면서 유럽지역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지난 상반기 40%가 넘었던 수출 누계 감소율도 현재 37.4% 수준으로 다소 개선됐다.
12월 판매도 내수 1만1351대, 수출 3765대 등 총 1만5116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6.5% 증가한 올해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내수판매 역시 지난 10월에 이어 두 달 만에 5000대를 돌파한 티볼리 판매 상승세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37.4% 증가한 1만1351대를 기록하며 2003년 12월(1만1487대) 이후 12년 만에 월간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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