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청와대에서 조찬을 함께 하면서 이같이 당부했다고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계속해서 "더 이상 한반도에 긴장과 도발이 없도록 평화통일을 향해서 더욱 큰 발을 내딛는 한해가 되도록 모두 노력해 달라"고도 했다.
박 대통령은 "역사는 우리와 상당히 멀리 떨어진 이야기로 생각하기 쉽지만 지금 이 시간도 지나고 나면 역사가 된다"며 "이미 지나간 시간을 그때 열심히 못했다고 다시 끌어다 쓸 수 없는 만큼, 먼 훗날 돌아보았을 때 국가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시기에 우리의 사명이나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위해서 아쉬움이 없을 정도로 뛰고 또 뛰었다고 돌아볼 수 있도록 올 한해 열심히 뛰자"고 주문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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