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지역 학교에 납품된 쇠고기와 공급업체의 쇠고기 179건에 대해 한우 확인을 위한 유전자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한우로 판정됐다.
특히 한우와 비한우, 암수의 성별 구분까지 가능한 정밀분석법을 통해 급식용 쇠고기의 품종을 확인한 결과 모두 한우로 밝혀졌다.
김상현 전라남도축산위생사업소장은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쇠고기의 한우 유전자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수입 쇠고기나 젖소고기의 한우 둔갑 판매와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을 방지해 전남산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