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의약품 수출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월 의약품 수출액은 전년 동원 대비 34% 증가한 2억54만 달러로 높은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11월 누적 의약품 수출은 20억7428만 달러다.
배 연구원은 올해 의약품 수출은 지난해와 비교해 31% 증가한 22억6000만달러, 내년 의약품 수출은 10.4% 성장한 25억달러로 전망했다. 그는 "수출 효자 품목인 원료의약품 뿐만 아니라 바이오시밀러(특허가 만료된 생물의약품에 대한 복제약) 등 완제의약품의 최근 수출 증가 때문"이라고 말했다.
의료용 전자기기, 의료용기기, X선 및 방사선기기, 의료위생용품 등 11월 의료기기 수출액은 2억2541만 달러로 3개월 연속 증가했다. 11월 누적 의료기기 수출은 22억5235만 달러를 기록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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