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북한판 걸그룹' 모란봉악단이 베이징(北京) 국가대극원 공연을 수 시간 앞두고 돌연 공연을 취소하고 평양으로 복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는 12일 오후, 베이징 서우두(首都) 국제공항에서 모란봉악단과 지재룡 주중 북한 대사가 시민들에 목격됐으며, 모란봉악단이 고려항공 'JS152'편으로 베이징을 떠났다고 전했다.
단원들의 복장은 베이징에 도착할 때처럼 군복 차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구체적인 취소 이유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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