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발 쇼크가 잇따랐기 때문이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기정사실화 하면서 유동성 회수를 선언했고 유럽중앙은행(ECB)은 예상과 달리 유로를 더 풀지 않았다.
3일에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채권시장에 충격을 줬다. 유로존 경기 부양을 위해 ECB가 유로존 국채 매입 규모를 늘리는 양적완화 확대 정책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기대와 달리 드라기 총재가 양적완화 매입 규모를 매달 600억유로로 동결한 것이다.
옐런 의장과 드라기 총재의 연이은 충격 발언으로 미국과 유럽 채권 시장은 3일 대혼란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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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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