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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철 조대 교수, 한국표면공학회 22대 회장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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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조선대학교는 30일 최한철(치과대학 치과재료학교실) 교수가 지난 26일과 27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한국표면공학회 2015 추계 학술발표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22대 회장으로 선임이 됐다고 밝혔다.
최한철 교수는 1989년부터 학회 종신회원으로 여러 이사를 역임했으며 생체재료분과위원장, 총무이사, 남부지회장 및 부회장을 맡으면서 직무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단독 추천돼 만장일치로 선임됐다. 임기는 2016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최 교수는 생체재료의 표면 개질을 포함한 금속재료의 표면처리 부문에 있어 습식과 건식 부문 연구를 통해 학회에 많은 기여를 했으며 특히 치과용 임플란트 표면의 나노튜브 형성과 hydroxyapatite의 코팅에 관한 연구를 통해 학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평가받아 한국표면공학회 회장에 선임됐다.

최한철 신임회장은 “52년의 학회 역사상 호남 지역에서 배출된 첫 회장으로서 이 지역의 표면공학과 표면처리 산업의 활성화라는 미션이 주어진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국표면공학회의 정통성 찾기, 산업체와의 네트워크 구성 및 산학연 허브 역할 활성화, 연구소 및 교수회원들의 신기술 개발성과 산업체 이전을 추진해 호남 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표면처리 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표면공학회는 1963년 ‘한국금속표면기술협회’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이래 정회원 1000명 이상이 활동하는 중견학회로서 표면공학인의 연구 및 학술활동을 통해 최근 뿌리산업으로 각광받는 한국의 표면처리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춘·추계 학술대회와 국제학회 개최를 통해 다양한 표면처리 신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인접학문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분과회 중심의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산학연 기술 인력을 대상으로 특별강습회를 추진하는 등 질적·양적 내실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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