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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첨단2동 마을교육행정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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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회장으로 선출된 김미환 봉산초등학교장이 출범식 직후 열린 첨단2동 마을교육행정협의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공동회장으로 선출된 김미환 봉산초등학교장이 출범식 직후 열린 첨단2동 마을교육행정협의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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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학교·기관·단체 등 21개 교육주체 참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마을교육이 답이다.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참여해야 한다.”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을 통해 마을 구성원간 서로 돕는 공동체성을 회복하고 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자.”
지난 23일 정식 출범한 광산구 첨단2동 마을교육행정협의회 참석자들의 결의다.

광산구 첨단2동(동장 이계두)은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 경찰서, 소방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지역 11개 초·중·고등학교·학부모회장운영위원회 등 교육주체들과 협약을 맺고 마을교육행정협의회를 구성했다. 마을과 학교가 교육 공동체를 구성해 교육행정의 질적 도약을 도모하고, 학생과 주민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광주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 설치·운영 조례 제11조를 근거로 구성한 광산구 첨단2동 마을교육행정협의회는 마을 곳곳의 교육주체들이 지역내 돌봄, 방과후, 평생교육, 진로직업교육 등을 수행한다.
첨단2동 마을교육행정협의회는 분기마다 모여 ▲공동 추진 사업 발굴, 마을교육기능 보유기관 발굴 및 연계 ▲교육여건 개선 및 마을교육사업 지원 ▲지역인재 양성 및 교육자원 활용 등을 논의하고 기관간 의견을 조율한다.

출범식에서 공동회장으로 추대된 김미환 봉산초등학교장은 “한 아이의 교육을 위해서는 온 마을이 나서야 하므로 민?관?학이 협력해 교육환경 개선, 인재양성, 교육복지 지원에 나서자”고 강조했다.

민형배 광주시 광산구청장은 “다양한 교육주체들이 자치로 교육문제를 풀어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며 “마을교육행정협의회가 첨단2동 교육자치를 실현하는 협의체로 자리잡기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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