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몰랐던 건강상식]예뻐지고 싶은 욕망…보톡스와 필러의 진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인천 서창 상쾌한 이비인후과 문성필 원장

인천 서창 상쾌한 이비인후과 문성필 원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수술은 하기 싫고 예뻐 지고는 싶고…. 이럴 때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건 "5분만 투자하세요~"라는 인터넷 광고들이다.

이런 광고의 대부분은 '쁘띠성형'을 권유하는 내용인데 잘되면 간단한 투자로 예뻐질 수 있는 만족도가 높은 시술이 될 수 있지만 간혹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의사를 찾는 게 가장 중요하다.
그럼 먼저 '쁘띠성형'에 사용되는 필러와 보톡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보톡스는 보통 주름과 윤곽술에서 사용되며 6개월 정도 지나면 효과가 사라지고 반복적인 시술이 가능하다.

예전에는 주름 완화술의 목적으로 이마 미간·눈가 눈밑에, 양측 턱근육은 윤곽 및 축소술을 위해 사용됐다. 최근에는 점차 사용범위가 넓어지고 얼굴 근육의 해부학이 정확해지면서 코 벌렁거림, 콧잔등주름, 잇몸노출증, 인중 주름술 등에도 쓰이고 있으며 종아리 및 어깨 올림근등(승모근)의 모양을 다듬는데도 효과를 보고 있다. 아울러 진피내주사법으로 모공 축소술도 가능하다.
이처럼 효과가 좋고 큰 부작용이 없어 쉽게 젊어지고 예뻐질 수 있는 시술이지만 멍이나 통증이 있을수 있고 특이 체질에 따라서 알레르기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이마주름 시술시 과도한 시술로 인하여 눈썹하수가 생길수 있고 미간주름 시술시엔 안검하수가 발생할수 있는데 이는 과도한 용량을 사용해서, 얼굴 근육의 해부학적 구조를 잘 알지 못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정확한 용량 및 시술은 대부분 부작용을 야기하지 않고 부작용이 발생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흡수가 돼 원상태로 돌아온다 .또한 정확한 용량를 주사하고 3개월 이상의 치료 간격을 두면 내성도 크게 발생하지 않는다.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한 후 시술 받을 것을 권한다.

다음으로 필러는 간단히 말해서 보충제라고 생각하면 된다. 꺼진 부위에 볼륨감을 주면서 주름도 일부 개선되는 제품이다. 특히 팔자 주름 꺼진 이마, 앞광대 등 나이가 들면서 지방 재배치가 일어나서 나이가 들어보이는 부위에 주입하면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필러도 제품성분에 따라서 입자의 크기가 다르고 각각에 시술하는 부위도 다르다. 입자가 작으면 눈밑애교살에 적합하고 앞광대 꺼진볼에는 큰입자의 필러가 유효하다. 이마 코 앞광대 턱에 시술을 하게 되면 어려보이는 효과가 크고 얼굴에 입체감이 살아나게 된다.

필러 역시 잘못 쓰게 되면 부작용이 심각하다. 우리 얼굴에 혈관이 지나가지 않는 층에 필러입자를 주입하면 큰 문제가 일어나지 않지만 혈관내로 들어간다면 피부괴사로 인한 흉터 및 안장코등이 발생할 수 있고 쉽게 돌아오지 않는다.

결국 모든 시술 및 수술이 그렇듯이 정확한 해부학적 구조를 알고 과도한 시술을 하지 않으면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이 극히 드물다. 항상 환자 한명 한명을 대하더라고 세심하고 정확한 시술을 해야 부작용이 없는 아름다운 얼굴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인천 서창 상쾌한 이비인후과 문성필 원장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