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18일 신안비치호텔에서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시장·군수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제7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방에 더 많은 권한과 책임이 주어질 때 제대로 된 지방자치, 진정한 자치분권이 이뤄질 수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앞으로 상호 화합과 협력 증진을 통한 지역의 공동 발전과 진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더욱 힘차게 함께 뛰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20일 개장되는 목포추모공원을 비롯해 여수밤바다 ‘빛노리야’, 영산강 황포돛배 선상 체험, 보성차밭 빛축제 등 다양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광객 유치와 아름다운 남도문화 알리기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의견을 모았다.
협의회는 “각 시·군의 발전도 중요하지만 전남 22개 시·군의 공동발전이 다 같이 잘 사는 길”이라고 뜻을 모은 뒤 “앞으로도 시·군의 공통 관심사항 및 문제점에 대해 적극 협력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대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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