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재 대상은행은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수협은행, 대구은행, KEB하나은행(옛 외환은행), KB국민은행 등 이다. 금감원은 IBK기업은행과 KEB하나은행에 기관주의와 직원에 대한 조치(자율처리)를 의결했다.
제재심 의결은 법적 효력이 없으며 앞으로 금융감독원장 결재 또는 금융위원회 의결을 통해 제재내용이 최종 확정된다.
모뉴엘은 저가 홈시어터 컴퓨터를 고가제품으로 부풀려 은행으로부터 수천억원을 대출받고 돌연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금감원은 이후 IBK기업은행, KDB산업은행 등 10개 은행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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