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감귤이 당뇨병과 비만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플라보노이드' 함량도 오렌지보다 두 배나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농촌진흥청과 제주대학교는 5일 “그동안 항암과 비만 억제, 피로 회복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감귤이 체중 증가를 감소시키고 증가한 혈당을 정상으로 완화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박경진 농촌진흥청 박사는 "임상실험이나 안전성실험도 계속 꾸준히 수행돼야할 것 같다"고 말하며 "감귤 섭취를 통해서도 인체에서 유용한 효능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이러한 결과를 통해서 감귤을 식·의약 소재로 개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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