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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웹드라마 '도전에 반하다', 5일 만에 천만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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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삼성그룹 웹드라마 '도전에 반하다'가 지난달 31일 공개 5일 만에 누적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 국내 웹드라마 사상 최단기록이다.

3일 삼성이 만든 세 번째 웹드라마 '도전에 반하다'는 2030 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제작된 스낵컬처 콘텐츠다. 삼성은 젊은이에게 도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우리 사회에 즐거운 도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작품을 기획했다.

아이돌 그룹 엑소(EXO) 멤버 시우민과 배우 김소은이 남녀 주연을 맡은 '도전에 반하다'는 지난달 26일 첫 편 방영을 시작으로 지난 30일까지 순차적으로 총 6편이 모두 공개됐다. 삼성그룹 블로그와 페이스북, 각종 포털 사이트를 통해 시청할 수 있는 이 작품은 주인공 나도전(시우민 분), 반하나(김소은 분)와 동아리 부원들이 도전 동아리 '하나 더하기'의 폐쇄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도전을 이어가는 이야기다. 지난주 공개된 본편에서는 남녀 주인공의 키스 씬과 시우민이 직접 부른 OST 'You Are The One' 등이 화제가 됐다.
아울러 극 중 대학생 강사가 중학생들의 방과 후 수업을 돕는 '삼성드림클래스'와 도전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 '플레이 더 챌린지', 삼성이 지원하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지원 활동 등 젊은이의 도전을 돕는 삼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도전에 반하다'는 기업이 만든 웹드라마가 기업의 메시지 전달과 흥행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10분 남짓의 짧은 영상 속에 시청자들이 열광할 만한 재미있는 스토리와 함께 삼성이 전달하고자 한 도전의 메시지를 잘 담아냈다는 평이다.

'도전에 반하다'는 공개 이후 삼성그룹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에 1만3000여개의 시청 소감이 달리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등장인물이 자신의 목표에 도전하는 열정이 멋지다고 느껴졌다"며 "결과보다 도전 그 자체가 의미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 작품"이라고 전했다.
삼성그룹 웹드라마 '도전에 반하다'에서 남자 주인공을 맡은 아이돌 그룹 엑소(EXO) 멤버 시우민 (사진제공 : 삼성)

삼성그룹 웹드라마 '도전에 반하다'에서 남자 주인공을 맡은 아이돌 그룹 엑소(EXO) 멤버 시우민 (사진제공 :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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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주인공인 시우민은 "즐겁게 촬영한 작품인데 반응도 좋아서 너무 기쁘고 마치 도전에 성공한 기분이 들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여자 주인공 김소은은 "발랄하고 열정적인 반하나 캐릭터를 만난 것도 행운이었고, 촬영 기간은 짧았지만 정말 잊지 못할 작품"이라며 "'도전에 반하다' 쇼케이스 현장에서 시우민 씨가 밝힌 것처럼 누적 조회 수 2000만 뷰를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성은 2013년 제작된 '무한동력'부터 2014년 '최고의 미래', 2015년 '도전에 반하다'까지 매 작품이 공개될 때마다 신기록을 세우며 웹드라마의 새로운 역사를 써 왔다. '무한동력'은 2013년 550만 뷰를 기록해 당시 방영된 국내 웹드라마 중 최다 조회 수 기록을 달성했고 '최고의 미래'는 국내 웹드라마 최초로 방영 한 달여 만에 조회 수 1000만 뷰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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