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고객 1만명 초청 'KB평생사랑' 콘서트

윤종규 국민은행장(오른쪽 두번째)이 'KB평생사랑콘서트'를 찾는 고객들에게 패키지 물품을 전달하면서 장기거래고객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KB국민은행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고객 1만여명을 초청해 'KB평생사랑콘서트'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콘서트는 장기거래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평생사랑'으로 네이밍해 2006년부터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23일 광주에서 열린 평생사랑콘서트는 지난달 9일 부산공연을 시작으로 이번달 7일 대전, 13일 대구를 거쳐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과거 대중 가수들만으로 진행된 방식과 달리 1부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김소현, 송소희, 전영록 등이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선보였다. 신효범, 김연우, 이은미 등 세대를 아우르는 실력파 가수들이 2부를 장식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가 고객님들께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겨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은행은 늘 곁에서 함께하는 국민의 평생금융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