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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전남 작은영화관 1호 ‘정남진시네마’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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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군수 김성)은 19일 장흥국민체육센터 4층에서 최신 개봉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전라남도 1호 작은영화관 ‘정남진시네마’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이낙연 전남도지사, 김성 군수 등 참석자들이 개관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장흥군(군수 김성)은 19일 장흥국민체육센터 4층에서 최신 개봉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전라남도 1호 작은영화관 ‘정남진시네마’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이낙연 전남도지사, 김성 군수 등 참석자들이 개관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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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전라남도 1호 작은영화관 '정남진시네마' 개관"
김성 군수 “규모는 작지만 군민이 느끼는 문화적 만족과 행복 클 것”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장흥군(군수 김성)은 19일 장흥국민체육센터 4층에서 최신 개봉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전라남도 1호 작은영화관 ‘정남진시네마’ 개관식을 가졌다.
이낙연 전라남도 도지사와 김성 장흥군수 등 관계자와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개관식에는 간단한 기념식과 테이프 커팅, 개관 기념 영화 상영 등이 이뤄졌다.

김성 군수는 개관사를 통해 “농촌지역 주민들이 영화를 보기 위해 인근 도시를 찾아 영화 관람료보다 많은 경비지출을 감수해야 했다”며 “정남진시네마가 규모는 작지만 군민들의 만족감과 행복은 결코 작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남진시네마’는 개관식 다음날인 20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개관 기념작으로는 ‘사도’와 ‘성난 변호사’등 국내영화 두 편이 상영됐다.

작은영화관은 전라남도에서 농어촌 지역민의 문화 향유기회 확대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장흥군(군수 김성)은 19일 장흥국민체육센터 4층에서 최신 개봉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전라남도 1호 작은영화관 ‘정남진시네마’ 개관식을 가졌다.

장흥군(군수 김성)은 19일 장흥국민체육센터 4층에서 최신 개봉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전라남도 1호 작은영화관 ‘정남진시네마’ 개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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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시군 중 영화관이 없는 지역에 영화관을 조성하는 이번 사업에 장흥군이 선정돼 장흥국민체육센터 4층에 ‘정남진시네마’가 설치됐다.

총 사업비 13억 원이 투입된 ‘정남진시네마’는 건축시설 582.57㎡, 옥외 휴게시설 190.48㎡ 규모로 2개의 상영관 총99석(1관 60석, 2관 39석)의 관람석과 매점 등을 갖추고 있다.

영화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1일 5회 상영한다.

관람료는 대도시 영화관의 60% 수준인 일반영화 5,000원, 3D영화 8,000원으로 도시의 영화관보다 저렴하게 영화를 볼 수 있어 지역민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남진시네마는 최신영화 상영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작은영화관운영 전문업체인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과 위탁협약을 체결해 운영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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