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중국 SNS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원 관광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앞으로 체험 내용을 웨이보 등 중국 포털사이트에 올리고, 수원시를 홍보하게 된다.
수원시는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앞두고 지난 5일 '중국 유학생 SNS 기자단' 30여명을 초청, 수원화성 등 수원의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팸투어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지동시장에서는 수원 상인들의 생활모습을 보며 수원화성의 테마와 연계된 전통시장의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들을 취재했다. 기자단은 이어 수원갈비를 맛보는 등 수원의 대표 먹거리를 경험했다. 특히 수원 통닭거리를 방문해 중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치맥'을 맛보고, 통닭 만들기 체험행사에도 참여했다.
'중국 유학생 SNS 기자단'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온라인홍보 기자단으로 웨이보, 시나블로그, 유쿠 등 중국의 온라인 매체를 통해 한국의 관광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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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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